'용루각' 감독 "1편과 2편 동시 촬영..액션→스릴러"

성수=김미화 기자  |  2020.11.25 13:2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용루각' 최상훈 감독이 영화 1편과 2편을 동시에 촬영했다고 말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용루각 : 비정도시'(감독 최상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용루각 : 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겁고 강렬한 액션 느와르. 최근 갑질 논란을 일으킨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최상훈 감독은 "초반에 영화를 만들 때부터 1편과 2편을 같이 만들었다. 1편은 장르적으로 액션, 느와르의 모습이고 2편은 조금은 다른 심리스릴러 미스터리 스릴러로 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처음 대본 작업 했을 때 미드처럼 마지막 빌런이 있고 그 최종 빌런을 찾아가려고 했는데 (한편씩)단편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단편적으로 만들었다"라며 "1편은 용태와 철민의 이야기이고 2편은 지혜와 철민과 승진이 세 명의 이야기다. 갈수록 좀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루각 : 비정도시'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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