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무관 탈출 현실화' 토트넘은 어떻게 강팀이 됐나 [별별★톡톡]

김우종 기자  |  2020.12.01 15:29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손흥민(28·토트넘)도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

토트넘은 이번 시즌 10경기를 치른 1일(한국시간) 현재 6승3무1패(승점 21점·골득실 +12)를 기록, 리버풀(승점 21·골득실 +5)을 골득실 차에서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6위였던 토트넘이 올해는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어떻게 강팀이 됐을까.

가장 눈에 띄는 건 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수비력이다. EPL 20개 팀들 중 유일한 한 자릿 수 실점(9점) 팀이다. 공격에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27) 조합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팀 득점 역시 3위(21골)로 리그 최상위권이다.

여기에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아스날 등이 고전하는 것도 토트넘 우승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지금으로부터 59년 전인 1961년이다. 또 2008년 리그컵에서 우승한 뒤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손흥민은 2010년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뒤 레버쿠젠과 토트넘을 거쳤으나 우승과는 늘 연이 없었다. 과연 이번에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그래픽=김혜림 기자 /그래픽=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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