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업텐션 비토' 코로나19 여파..음성 판정 [공식]

이경호 기자  |  2020.12.01 01:22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트레이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0일 오후 JYP 팬즈를 통해 스트레이키즈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소식을 전했다.

JYP는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주말 음악방송에서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으로 11월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면서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스트레이키즈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스트레이키즈는 12월 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잠정 연기된 '인생(IN生)' 발매 기념 마지막 VIDEO CALL EVENT의 변경 일정은 추후 추가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해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JYP는 "스테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향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9일 스트레이키즈가 출연한 SBS '인기가요'에 함께 있던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스트레이키즈 역시 함께 있던 것과 관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편 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비토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하면서 "29일 스케줄 종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 받고 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토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방역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코로나19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 활동을 진행하게 돼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업텐션은 비토의 확진 판정에 앞서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업텐션이 출연한 두 음악방송 제작진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또한 업텐션과 함께 '인기가요', '쇼! 음악중심' 등의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 NCT, 에스파, 비투비포유, 우즈, 씨엔블루, 노라조, 나띠, 스테이씨, 블링블링, 아이즈원 민즈, 몬스타엑스 민혁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각 소속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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