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시언 하차 "결혼·불화 아냐" 해명→제주 이별 여행 [★밤TV]

이시연 기자  |  2020.12.19 06:00
/사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사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하차를 앞두고 자신에 대한 오해와 소문을 해명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이시언이 스튜디오로 등장하기 전부터 레드 카펫을 깔고 이시언이 등장하자 꽃가마를 태우고 꽃목걸이를 선물했다. 이런 선물이 쑥스러웠던 이시언은 "있을 때 잘해주지"라며 장난으로 맞받았다.

하차 소식을 먼저 SNS를 통해 전한 이시언은 "주변에서 기사가 나고 떠들썩하니 '네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냐'라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나래가 "결혼설까지 나돌고 있다"라고 묻었다. 이시언은 배우 서지승과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으로,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이에 이시언은 "그럴 거 같았으면 제가 먼저 말을 했겠죠. 그런 건 아니다"라며 일단락 지었다.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가 저한테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는데, 그렇다 보니 연기에 대한 열정이 줄었다. 예전만큼 절실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차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항간에는 자진 하차가 아니라 잘렸다는 소문이 있다. 어떻게 된 거냐. 달력 때문에 (달력에 얼굴이 나오지 않아서) 나간다는 말도 있다"며 물었다.

이시언은 "자른다 그랬으면 안 나갔죠.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사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이후 제주도에서 이시언의 이별 여행을 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시언은 "제일 처음 MT를 제주도에서 했다. 제주도는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다"라며 제주도에서 이별 여행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시언의 주도로 도착한 바다에서 돌고래를 발견한 멤버들은 "왠지 내년에 다 잘 될 것 같다. 행운이 올 것 같다"며 2021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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