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정주형X최향 제주팀 승리 이끌었다.."충격적 반전결과"[★밤TV]

이종환 인턴기자  |  2020.12.27 07:00
/사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화면 캡쳐 /사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화면 캡쳐
'트롯 전국체전' 제주팀이 에이스들의 활약으로 서울 팀을 꺾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2라운드 지역별 팀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대결에서 서울 팀의 F4(마이진, 한강, 최은찬, 임창민)는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를 선곡했다. 이에 제주 팀의 탐라걸스(강승연, 공서율, 최향)를 꺾고 1승을 선취했다.

2차전은 서울 팀의 서울클라쓰(설하윤, 차수빈)는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을 선곡했다. 이들은 도발적인 라틴 댄스 퍼포먼스로 승리를 확정지으려 나섰다. 이에 맞선 멘도롱보이스(주미성, 고강민, 정주형)는 윤시내의 '열애'로 반격에 나섰다.

특히 2차전에서는 정주형의 반전이 돋보였다. 김범룡은 “정주형은 이선희의 초창기 모습과 비슷하다”고 극찬했다. 멘도롱보이스는 단 2표차로 처음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차지했다.

1대1의 결과에 양 팀은 '승부르기'를 진행했다. 서울 팀의 주장 마이진과 제주 팀의 주장 최향이 무대로 올랐다. 마이진은 강진의 곡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최향은 김연자의 곡 '진정인가요'를 선보였다.

박빙의 승부에서 547점 대 556점으로 제주팀이 승리하는 이변이 펼쳐졌다. 제주 팀 감독 고두심은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제주 무시하지 마라"라며 환호했다.

반면 2라운드에서 진 서울 팀에서는 설하윤, 한강, 마이진만이 합격했다. 마이진은 "주장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며 자책하며 팀 동료를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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