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장윤주 "두 번째 영화..모델의 몸짓, 화려함 내려놨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2021.01.18 17:09
배우 장윤주 / 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배우 장윤주 / 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장윤주가 연기를 위해 모델로서의 화려함을 내려놨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이승원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윤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어떤 점을 신경 써느냐는 질문에 "저는 영화가 이번이 두 번째다. 어떤 캐릭터를 연구하기 앞서 그 동안에 해봤던, 보여지는 부분을 신경 썼다. 진한 메이크업. 모델로서 캣워크 같은 화려함을 벗고 시작하자고 생각했다. 그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숙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주는 "지금껏 해온 모델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실질적 생활연기에도 잘 묻어나려고 했다. 화장도 안하고 옷도 일상적인 것을 입었다"라며 "그동안 버릇처럼 생겨난 못짓들 이런 것을 다 내려놓는 것이 고민이었고 미옥이라는 캐릭터 만나기 위해서 신경써서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자매'는 1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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