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KBS '동물티비' 진행 맡는다..데뷔 첫 단독 MC[공식]

윤성열 기자  |  2021.01.19 10:40
/사진제공=이엘라이즈 /사진제공=이엘라이즈


배우 류수영이 데뷔 이래 첫 단독 MC에 도전한다.

19일 KBS에 따르면 류수영은 오는 2월 11일과 12일 2부작으로 방송되는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에서 MC로 낙점됐다.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아닌 전혀 새로운 동물의 이야기부터 외면하고 싶었던 불편한 진실까지 폭넓게 다루는 새로운 동물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시선에 담긴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슬픔과 기쁨, 아픔과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나눌 예정이다.

류수영은 아내인 배우 박하선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동물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 다양한 동물을 많이 키워본 유경험자로서 동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사회적인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선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한 류수영은 직접 그들을 찾아 나설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KBS 측은 "류수영은 센스 있는 재치와 탁월한 진행 솜씨로 '류수영의 동물티비'에서 동물에 대한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류수영의 동물티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소 편한 남자' 역시 본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편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 10분, 2월 12일 오후 5시 40분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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