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최고기, 유깻잎 향한 악플 자제 당부[전문][스타IN★]

이정호 기자  |  2021.01.19 17:43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최고기가 네티즌들에게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고기는 19일 "'우이혼'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악플에 시달렸지면 별 타격은 없었다. 오히려 즐거웠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촬영이라 제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 서로의 미흡한 문제였던 것이 가장 크다"며 "방송 하나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한다. 분명히 좋은 엄마임은 틀림 없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정중하게 부탁한다"고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다음은 최고기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비난할때 하는 말보다 지금 글을 올리는게 더 와닿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이혼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악플에 시달렸지만 그동안 15년간 방송기간의 비해서 심적으로 별 타격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즐거웠고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촬영이라 저의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 서로의 미흡한 문제였던 것이 가장 큽니다. 제 문제도 분명하고요. 우리 인생도 나 하나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누군가에게 상처 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우이혼을 제대로 못보신 것 같아요.

우이혼을 보며 제3자의 입장으로써 느끼게 된 것은 내가 아직 부족한 사람이였구나 라고 많이 깨닫고 내 가족, 친구 그리고 지인들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하고 시청 했습니다.

부족한 제가 부족한 글을 쓰고 있지만 방송 하나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좋은 엄마임은 틀림 없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정중하게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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