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발생→생방송 취소[전문]

윤성열 기자  |  2021.01.27 11:34
/사진제공=MBC M /사진제공=MBC M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 방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돌연 취소됐다.

27일 MBC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쇼! 챔피언' 생방송은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 발생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따라 앞서 진행되던 사전 녹화도 취소됐다. 이날 '쇼! 챔피언'에는 체리블렛, 에이비식스, 원어스, 크래비티 등의 가수들이 출연할 계획이었다. 일부 가수들은 이미 사전 녹화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각 소속사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MBC플러스 측은 "'쇼챔피언' 제작진은 금일(27일( 오전 외주제작사 직원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것을 확인했다"며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를 중단하고 생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외주제작사 직원과 함께 작업을 했던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장을 떠났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MBC플러스 공식 입장 전문

쇼챔피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 오후 6시에 예정된 생방송을 취소했다.

'쇼챔피언' 제작진은 금일 오전 외주제작사 직원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것을 확인했다.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를 중단하고 생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외주제작사 직원과 함께 작업을 했던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장을 떠났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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