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日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로 나선다..韓배우 최초

김미화 기자  |  2021.01.27 17:33
배우 심은경 / 사진=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배우 심은경 / 사진=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배우 심은경이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MC로 무대에 오른다.

27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제 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로 심은경이 나선다고 알렸다. 심은경은 하토리 신이치 아나운서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앞선 해의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시상식 진행을 맡는 것이 관례. 이에 지난해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심은경이 사회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또 올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우수 외국어 영화로 초청을 받았다. 지난해 일본서 개봉한 '기생충'은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 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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