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권혁X조한준, 몸싸움 "강다현 부탁해"[★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2.09 19:57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권혁과 조한준이 강다현 때문에 몸싸움을 벌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정훈(권혁 분)과 오복(조한준 분)이 다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훈과 오복은 같이 술 한 잔을 기울이다 속 마음을 털어놨다.

정훈은 "영신이 딱 한 사람을 데리고 이 곳을 떠나겠다는 일념으로 이를 악 물고 공부해서 의대에 간 거야. 다정일 너한테 부탁해도 될까"라고 말했다.

이 말에 오복은 물잔을 정훈의 얼굴에 쏟아 부으며 "다정이를 먹다 버린 팥죽을 만들 생각이야?"라며 정훈의 멱살을 잡고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가 주먹을 날렸다.

오복은 "네가 어떻게 다정일 상대로 그런 말을 해? 가족도 필요 없고 친구도 필요 없니?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너 같이 싸가지 없는 놈 지금까지 봐주지도 않았어"라고 말했다.

정훈은 "내가 쓰레기가 돼도 나한테는 영신이가 있어야 돼"라며 영신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훈은 영신에게고백하며 "나도 미칠 것 같아. 널 사랑한다는 생각 외에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안 하기로 했어"라고 소리쳤다.

이 장면을 다정(강다현 분)이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다정은 정훈을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

이후 다정과 마주친 영신은 "너 울었어? 걱정 마. 네 사랑은 내가 지켜줄게"라며 "네가 예전에 그랬지? 내가 고아원에 갈 뻔 했을 때 절대 울지 말라고. 같이 고아원 가 줄테니까 울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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