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김소현 "지수와 5년만에 작품..재밌게 찍어"

윤성열 기자  |  2021.02.15 15:50
배우 김소현(왼쪽)과 지수 /사진제공=KBS 배우 김소현(왼쪽)과 지수 /사진제공=KBS


배우 김소현이 '달이 뜨는 강'에 함께 출연한 지수와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15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작품에서 평강 역을 맡은 김소현은 온달 역의 지수와 KBS 2TV 단막극 '페이지터너'(2016) 이후 5년만에 재회했다.

이날 김소현은 지수와 호흡에 대해 "'페이지 터너'할 때도 티격태격하면서 (지수를) 나무라고 가르치는 입장이었다"며 "여기서도 그때와 다르지 않게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있어서 편한 만큼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또한 "극이 무겁게 흐르다가도 평강과 온달이 나오면, 감독님이 '보시는 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편하게 찍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잘 나왔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하며,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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