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하균, 강민아 실종사건 용의자로 체포..여진구 '미소'[★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2.27 00:43
/사진= JTBC 드라마 \'괴물\' 방송 화면 /사진= JTBC 드라마 '괴물' 방송 화면


'괴물'에서 신하균이 강민아 실종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체포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이동식(신하균 분)이 강민정(강민아 분)실종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주원(여진구 분)과 이동식은 합동 조사를 받으며 서로를 강민정 실종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했다. 한주원은 "20년 전 수법과 동일하다. 범죄 수법으로 봐서 모방범일 가능성을 희박하다. 그런데 20년 전 살해사건 용의자가 다시 마을에 돌아와 살고 있다"며 이동식을 저격한 발언을 했다.

이어 이동식은 "최근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사람이 하나가 있다. 한주원은 외부인이 아니다. 사건 자료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다. 심지어 이번 사건의 최초 발견자"라며 한주원을 20년 전 살해사건의 모방범이라 주장했다.

실종된 강민정은 20년 전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같이 열 손가락 끝이 모두 잘릴 채 발견된 것.

그런 가운데 한주원에게 위기가 닥쳤다. 심주산에서 강민정 체취를 쫓던 추적견이 한주원에게 문자가 발신된 대포폰을 찾았기 때문. 한주원이 또 다른 피해자였던 이금화(차청화)에게 이동식을 보면 연락하라고 줬던 대포폰이었다.

휴대폰이 발견되면서 한주원은 졸지에 범인으로 몰렸고 이튿날 휴직 신청을 했다. 떠나는 한주원을 이동식(신하균 분)이 문밖까지 나와 배웅하자 한주원은 "이제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사라지지 않는 사람이야. 넌 내가 잡는다. 반드시"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동식은 "멘탈이 좀 나가신 것 같은데 좀 쉬어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고"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한주원은 CCTV에서 이동식의 흔적을 발견했고, 이동식의 지하 밀실에 잠입, 혈흔을 발견했다. 이후 오지화(김신록 분)는 이동식을 강민정 납치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이동식이 체포당한 사실을 접한 한주원은 묘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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