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부천] 허윤수 기자= 안방에서 시즌 첫 경기를 맞이하는 부천FC1995의 이영민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승리를 약속했다.
부천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안방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감독은 “홈에서 하는 첫 경기이자 개막전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했다. 나 역시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부천은 지난 시즌 초반 좋은 기세를 잇지 못하고 8위로 마감했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과 결부하고 싶지 않다. 선수단의 경험은 적어도 가능성 있는 선수가 많다.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영상 분석도 하는 등 동계 기간 이런 가능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아마 우리 팀 선수단의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걸로 안다. 먼저 골을 내줄 경우 자신감이 떨어져 가진 실력을 발휘 못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을 많이 강조했다”라며 선제 실점을 경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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