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학폭' 가해 논란 소속사 "활동 멈추고 사실 관계 확인 모든 조치"[공식]

김수진 기자  |  2021.02.28 13:46
그룹 세븐틴 민규/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세븐틴 민규/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세븐틴 멤버 민규 '학교 폭력' 가해 논란 관련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공개했다.

플레디스는 현재 온라인 상에 제기된 민규와 관련된 초,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주장과 관련해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학생의 어머니를 만나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은 과거 아티스트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때 발생했던 일이기 때문에 사실 관계 확인을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일에 최대한 접근해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는 "아티스트 본인(세븐틴 민규)은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 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당사도 소속 아티스트 관련하여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공지 내용이 본 사안의 끝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 다만, 이 과정이 간단하지 않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 역시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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