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따뜻한 배우..포근한 에너지"

한해선 기자  |  2021.03.24 14:29
 /사진=MBC /사진=MBC


배우 이민기가 '오! 주인님'에서 함께 연기한 나나에 대해 "따뜻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24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다영 감독, 이민기, 나나, 강민혁이 참석했다.


이민기는 극중 연애를 '안' 하는 남자 한비수 역을 맡았다. 한비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릴러 드라마 작가로, 외모와 능력 모두 갖췄지만 까칠하다.

이민기는 '오! 주인님'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우선 밝아서 좋았다. 내가 맡은 역할도 다방면으로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안에 작가님이 하고싶은 역할이 확실했다. 따뜻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 등 자신이 출연한 로맨스 작품이 대중에게 '로코 장인' 등의 호평을 받는 것에 대해선 "캐릭터에 허점이 있지만, 나의 빈틈도 함께 보이면서 인간미가 느껴졌고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상대배우 나나에 대해선 "따뜻한 배우다. 어떤 일이 있을 때 '내 탓이야'라며 받아들이고 에너지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쓰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 24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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