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준. /사진=부천FC 제공
2005년 FC서울에 입단한 김호준은 제주유나이티드와 상주상무, 강원과 부산아이파크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K리그에서만 통산 315경기 출전하며 상위 리그에서도 경험이 많고 잔뼈가 굵다. 안정감 있는 리딩과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미로 경기장 안팎으로 젊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호준은 “부천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부천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어떤 것이 있을지 많이 생각하고 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경험들을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싶고 올 시즌 몸을 잘 만들어 부천을 위해 희생하고 싶다. 다시 한 번 부천FC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험과 나이로 보았을 때 팀의 최고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김호준의 합류로 부천이 시즌 초 좋은 분위기로 리그 일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