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박수민, 성추문 의혹에 "모든 진실 밝힐 것"

안윤지 기자  |  2021.04.21 08:39
'강철부대' 박수민 전 중사 /사진=채널A '강철부대' 박수민 전 중사 /사진=채널A
채널A, 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 전 중사가 성추문 의혹에 입을 열었다.


박수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친 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 2021년 4월 26일 모든 진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밝혀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출연하는 예능에 출연한 A중사가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촬영해 음란물 유포했으며 관련 제보를 받겠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A중사는 '강철부대'에 출연한 박수민임을 암시하는 듯해 논란이 됐다.

이에 박수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성추문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강철부대' 측은 "박수민이 개인적인 문제로 하차한다. 출연 분량을 편집할 예정"이라며 하차 및 방송 통편집 사실을 알렸다. 박수민의 빈자리는 다른 대원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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