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정다한, '어허야'-'울엄니'로 본격 시동.."새로운 마음으로 최선 다할 것"

문완식 기자  |  2021.04.21 11:13
정다한 정다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주목 받았던 가수 정다한이 신곡으로 트로트 팬들을 찾아 기대를 모은다.


정다한은 최근 발매한 새 앨범 '한마당'의 타이틀곡 '어허야'와 '울엄니'로 활동 중이다.

'어허야'는 히트 작곡가 이충재의 곡으로, 한치 앞도 모르는 우리의 인생을 가사에 담은 국악풍 전통가요이다. 민요풍 선율이 정다한의 목소리와 맞물려 감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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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타이틀곡 '울엄니'는 정다한이 유년시절 자신의 할머니를 생각하며 직접 작사, 작곡했다. 정다한은 치매, 중풍, 루게릭병을 동시에 앓던 할머니를 중학생 시절 직접 병간호하던 때를 회상하며 곡을 쓰고 만들었다. '울엄니'는 전주의 대금소리와 구음이 아픈 사연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최근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에 나선 정다한은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정다한은 유튜브 채널 '정다한TV'를 개설하고 개인방송에 나서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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