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하니 "EXID 역주행 전 PPT로 마지막 활동 제안"[별별TV]

공미나 기자  |  2021.04.21 23:37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위아래' 역주행 전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니는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기 전 가수를 포기할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포기하기 전에 이런저런 수업을 들었다. 중국어 직장인 반도 들으며 다음 스텝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쉬워서 한 번만 더 하자고 했다. LE 언니가 곡을 다 쓰니까, 다른 멤버들은 PPT를 만들었다. 회사에 저예산으로 의상을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어서라도 한 번만 더 해보자고 제안했다. 안 되면 포기하자고 했다"고 떠올렸다.

향후 역주행 영광을 누릴 후배 가수들에게도 조언을 건넸다. 하니는 "당시에는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마음이 컸다. 돌이켜보니 '그때 마음껏 일희일비할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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