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퀴즈' 사망한 7급 공무원 "타살 정황無" 내사 종결

윤성열 기자  |  2021.04.22 11:08
/사진='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 화면 /사진='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 화면
경찰이 지난 2월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립미술관 공무원 A씨의 사인에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 사건에 대해 "현장·통신 수사, 가족·지인·동료 등 주변인 수사 등을 종합할 때 타살 정황이나 사인에 의문을 제기할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2월 8일 서울시립미술관에 근무하는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내사에 착수했었다. 20대 주무관이던 A씨의 사망 원인으로 일각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추측했지만,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0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만 20세 최연소로 7급 공무원에 합격한 출연자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현재 A씨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분에 대한 유튜브, 네이버TV 등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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