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유하 감독 "도유 소재 영화..그동안 만든 영화와 달라"

코엑스=김미화 기자  |  2021.05.20 16:47
유하 감독 /사진='파이프라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리틀빅픽쳐스 유하 감독 /사진='파이프라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리틀빅픽쳐스


'파이프라인' 유하 감독이 도유 소재로 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국내 최초 도유 범죄를 다룬다.

유하 감독은 "2016년에 도유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 작품을 받게 됐다. 오래 준비하다가 김경찬 작가와 함께 새로 시나리오를 써서 2019년에 완성 했다"라며 "이 작품이 그동안 제가 만든 영화와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다. 이름을 가리면 누가 만든지 모를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하 감독은 "영화를 하면서 같은 소재, 똑같은 것을 하다보니까 색다른 작품을 하고 싶었다. 도유라고 하는 지하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많이 않은 예산에도 흥미롭게 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프라인'은 5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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