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3500 대 1 '바늘구멍 오디션' 통과한 래퍼는? [이십세기 힛트쏭]

김수진 기자  |  2021.06.11 08:56
'이십세기 힛트쏭'이 90년대 원조 그룹 래퍼들을 소환한다.


1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나도 주인공! 원조 그룹 래퍼 힛트쏭'을 주제로, 21세기 아이돌 그룹이라면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된 래퍼 포지션을 만들어낸 그 시절 아티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힛트쏭'에선 무려 서류 심사부터 면접과 실기까지, 대기업 못지않은 3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인정받은 래퍼의 정체가 드러날 전망. 특히 랩은 강렬해야 한다는 그 시절 편견을 깨고 부드럽고 섬세한 래핑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주인공이라는 귀띔이다.

이와 함께 감칠맛 나는 '킬링 포인트' 랩의 최고봉 아티스트도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매력을 뽐내는데 필요한 시간 단 2초. 짧고 굵은 래핑으로 팀 내 '킬링 포인트'를 모두 독식했다는 대한민국 1세대 래퍼 주인공은 누구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 김희철이 속한 슈퍼주니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2초'보다도 더 짧은 파트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멤버가 슈퍼주니어에도 있기 때문. 2초보다 더 짧은 파트의 감칠맛을 담당한 멤버에게도 비상한 궁금증이 모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명품 보컬들의 화려한 반전 래핑도 '힛트쏭'을 통해 안방을 찾는 것. 특별 번외로 준비한 80년대 최고의 댄스 가수 박남정부터, 전 국민이 사랑하는 록의 전설 '마왕' 고(故) 신해철까지 '힛트쏭'에서 숨겨왔던 랩 실력을 대방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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