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정우연, 김혜옥에 "개만도 못하다" 신경전[별별TV]

이시연 기자  |  2021.06.16 19:40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김혜옥과 정우연이 막말로 신경전을 벌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종권(남경읍 분)의 딸로 판명 난 영신(정우연 분)이 숙정(김혜옥 분)과 말싸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신은 종권이 물려준 유산을 기부하겠다고 했고 숙정은 이런 영신에게 "법에서도 내 몫은 인정해 준다. 건방지게 무슨 잘난 척이냐"고 말했다.

영신은 "이혼 당하지 않고 버티신다면 그렇겠죠. 날 납치해 가두고 마지막엔 죽이려 한 거 기억한다. 그러니까 이제 내 어머니를 죽인 거 사죄하라"고 했다.

숙정은 "넌 내 아들 인생을 망쳤다"고 응수했고 영신은 숙정에게 "이 집에서 나가라. 세상에서 가장 질 나쁜 인간이 자식을 이용하는 인간이다. 강아지도 제 새끼를 떨어트려 놓으면 밤새 낑낑대고 제 새끼를 찾는다. 한마디로 당신은 개만도 못한 인간이다"라며 막말을 했다.

이어 "이 세상 개한테 미안한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은 개만도 못하다"고 했고 숙정은 "죽고 싶나"며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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