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1호가' 개그맨 최양락이 쌍커풀 수술 과정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의 부추김에 힘입어 쌍커풀 수술에 도전한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과 최양락은 최양락의 팬이 2만 명 이상 늘었다는 소식에 함께 기뻐했다. 최양락은 팬들이 과거 사진도 올린다며 팽현숙에 사진을 보여줬고, 팽현숙은 쌍수 직후의 최양락 사진에 "어머 사슴을 닮았다"고 감탄해 눈길을 모았다. 최양락은 이에 "쑥스러운 듯 쌍수하고 부기 빠졌을 때다. 지금보다 낫다"고 답했다.
팽현숙은 이어 "지금보다 나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훈남이다. 진짜 잘생겼다. 당신은 귀여운거 타고났다"고 말하며 콩깍지를 드러냈다. 팽현숙은 이후 갑자기 "이 얼굴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 지금 시기도 딱이다. 코로나라 마스크를 쓰고 비대면으로 하니까 이때 변화를 주는 거다"며 성형수술을 권해 눈길을 모았다.
부부는 이에 함께 상담을 받으러 향했고, 의사는 "눈가가 짓무를 수도 있고 피부가 늘어져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충혈된다. 더 심해지면 시력도 나빠진다"며 쌍커풀 수술을 권했다. 스튜디오는 이외에도 수많은 성형 수술 추천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팬들 만나려면 얼마가 필요한 거냐"고 물었고, 팽현숙은 크루즈와 성형 수술까지 "4억 7천이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최양락은 요새는 70세 이상도 성형 수술을 한다는 소식에 결국 수술을 결정했으나 수술 당일 "계속 거울 보고 있는데 초코들이 귀엽다던데. 더 이상해져서 그나마 있던 팬들도 없어지면 어떡하냐"며 걱정해 눈길을 모았다. 팽현숙은 이에 "여기서 더 이상하게 만들면 어떡하냐 큰일나지"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방송에서는 최양락의 성형 수술 과정이 전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특히 수술 도중 깨어난 최양락은 마취에 취해 아무 말이나 내뱉어 스튜디오를 당황시켰다. 장도연은 "수술 중에 저렇게 오디오가 안 비는 분은 처음이다. 주제도 다양하다"며 놀랐고, 박미선 역시 "토크에 한 맺힌 사람 같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최양락은 또한 대화 도중 "팽현숙 씨를 어떻게 생각하냐"며 갑자기 팽현숙의 이름을 거론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의사들이 "성격 좋지 않으시냐", "또래들에 비해 젊어보이시지 않냐"고 말하자 최양락은 "예 긍정적이다. 올해 나이로 쉰 일곱인데 확실히 동안이다. 전문가시지만 성형도 안 했다. 개그우먼 중에 제일 예뻤다"며 진심을 고백해 현장을 후끈하게 했다. 최양락은 이후 쌍커풀 수술한 얼굴을 공개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히밥이 출연해준 유튜브 조회수가 폭발해 "고마운 마음에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고자" 불렀다며 히밥을 캠핑으로 초대했다. 이날 특별 요리사로는 이국주가 출연했다. 히밥은 곱창 4인분에 고기 10인분, 짜장라면 3봉, 수육꼬치 3키로, 엄청난 양의 떡볶이, 피자와 치킨 1.5세트를 미친 듯한 속도로 흡입해 현장에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