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캡틴마블2' 촬영 위해 출국 外 [위클리 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21.09.04 10:03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박서준이 마블영화 '캡틴마블2' 출연을 위해 3일 출국했다. 박서준이 마블영화 '캡틴마블2' 출연을 위해 3일 출국했다.
○…박서준이 마블영화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지난 3일 출국했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2'의 공식 타이틀. 박서준의 출국과 함께 소속사는 그의 마블영화 출연을 공식화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서준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습니다"라며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박서준 소속사 측은 그의 출연작과 역할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마블영화 출연은 공식 발표한 셈이다. 박서준은 브리 라슨, 모니카 램보, 카밀라 칸 등과 '더 마블스' 촬영을 진행하고 올 연말 귀국할 예정이다.


조진웅과 김희애, 류혜영 등이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에 출연한다. 조진웅과 김희애, 류혜영 등이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에 출연한다.
○…조진웅과 김희애, 류혜영 등이 OTT서비스 웨이브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에 출연한다. '데드맨'은 어두운 세계의 덫에 걸려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영화. '괴물'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하준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조진웅이 거액을 횡령한 범죄자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만재를, 김희애가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류혜영은 아버지가 이만재에게 이용 당해 죽었다고 믿고 복수에 나서는 공희주를 맡는다. 한편 웨이브는 내년 5월 주지훈 주연 영화 '젠틀맨'을 극장 상영 후 오리지널 영화로 선보이는 데 이어 '데드맨'도 내년 여름 극장 상영 후 웨이브 월정액 독점 영화로 공개할 예정이다.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로드무비다. '행복의 나라로'는 임상수 감독이 '나의 절친 악당들'(2015)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장편 신작이자 제73회 칸국제영화제 2020 오피셜 셀렉션에 선정된 작품이다. 최민식이 교도소 복역 중 인생 마지막 행복을 찾아 뜨거운 일탈을 감행하는 죄수번호 '203'으로, 박해일이 '203'의 특별한 여행에 얼떨결에 동참하게 된 남식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화려하고 독특한 윤여사 역으로 출연하며, 조한철 임성재 이엘 등이 함께 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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