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윤아 라디오 출격에..써니·유리 응원.."감동"

/사진=영상 캡처

영화 '기적'의 박정민 임윤아가 라디오에 출격했다.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박정민과 임윤아가 출연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아는 "라디오가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다. 김신영은 "얼마 전 소녀시대가 '유퀴즈'에 나와서 화제가 됐는데. 반응을 봤나"라고 물었고 윤아는 "오랜만에 모여서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김신영은 "오늘 윤아씨 나온다고 하니까 써니랑 권유리씨가 잘 부탁한다고 연락이 왔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아는 "정말요? 몰랐어요. 모르고 왔는데 감동이에요"라고 답했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엑 한 마디 남겨달라는 주문에 "응원해준 만큼 잘하고 갈게요"라며 "하고 싶은 말은 톡으로 남길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기적'은 9월 15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