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2년만의 복귀 "오장육부 떨려"..녹슬지 않은 입담 [싱글벙글 살롱]

윤성열 기자  |  2021.09.09 14:58
/사진제공=티캐스트 /사진제공=티캐스트
배우 안문숙이 '싱글벙글 살롱'으로 복귀를 알린다.


9일 티캐스트에 따르면 안문숙은 이날 첫 방송되는 채널 뷰 '싱글벙글 살롱'에 첫 회 주인공이자 MC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문숙은 2년 만의 방송 출연에 "오장육부가 떨린다"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이내 물 만난 물고기처럼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중년 싱글의 리얼한 속사정을 공개했다.

안문숙은 "우리 집은 여자밖에 없고, 강아지도 암컷, 심지어 바퀴벌레도 암컷뿐"이라며 양기(?) 부족 현상을 토로하는 등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안문숙과 '찐친' 케미를 보여준 개그우먼 이경실은 "언니가 맞선 봤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안문숙을 당황케 했다. 결국 입을 연 안문숙은 "맞선을 봤는데 맞선남의 입술 밖에 안 보였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싱글벙글 살롱'을 통해 맛집으로 소문 난 한 음식점을 찾아 생애 첫 혼밥을 시도하고, 또 공백기 동안 생긴 라이선스 수집 취미를 공개하며 새로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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