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요키시-타자 이용규' 키움, 구단 9월 MVP 선정

김동윤 기자  |  2021.10.03 14:32
사진 왼쪽 하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종민, 에릭 요키시, 이용규, 최원태, 이주형./사진=키움 히어로즈 사진 왼쪽 하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종민, 에릭 요키시, 이용규, 최원태, 이주형./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가 구단 9월 MVP 시상식을 진행한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9월 MVP 시상식'을 연다"골 3일 밝혔다.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9월 MVP'에는 1군 투수 MVP에 요키시, 타자 MVP에 이용규, 수훈선수에 최원태가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요키시는 올 시즌 네 번째 투수 MVP를 수상하게 됐다.

투수 MVP에 선정된 요키시는 9월 5경기에 등판해 25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타자 MVP에 선정된 이용규는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87타수 27안타) 7타점 17득점을 올렸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최원태는 4경기에 나서 23⅔이닝 동안 2승 1패 평균자책점 4.56을 마크했다.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요키시, 이용규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최원태는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퓨처스팀에서는 투수 MVP에 이종민, 타자 MVP에 이주형이 선정됐다. 이종민은 9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18이닝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2.50을 적어냈다. 이주형은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7(42타수 15안타) 7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퓨처스팀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이종민과 이주형은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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