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득녀 고백 "유재석·김희선 등 소수에게만 알려" [라디오스타]

윤성열 기자  |  2021.10.05 13:29
/사진제공='라디오스타' /사진제공='라디오스타'
배우 태항호가 '라디오스타'에서 득녀 소식을 전한다.

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 측에 따르면 오는 6일 방송은 이태곤, 최대철, 김준현, 태항호와 함께하는 '방구석 빌런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태항호는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최초로 득녀 소식을 전해 스튜디오를 축하 분위기로 만들었다. 태항호는 모두에게 축하를 받을 소식이지만 "유재석, 김희선, 이수근, 김기방 등 소수의 지인에게만 작게 알렸다"고 밝혀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또한 태항호는 딸이 태어나기 전 등산으로 건강을 관리했다며 가는 산마다 산신령들을 향해 딸을 위한 소원 한 가지를 간절히 빌었다고 털어놔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태항호는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사회사업가의 가면을 쓴 악덕 고용주 박주찬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태항호는 '라디오스타'에서 '모범택시' 빌런 역할과 180도 다른 반전의 순둥한 매력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모범택시' 빌런 역을 위해 109kg에서 84kg까지 감량하는 연기 투혼을 펼쳤다고 밝히며 실제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탓에 "몸이 아팠다"고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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