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다크비 "신곡 '왜 만나' 개성있는 보컬과 랩이 감상 포인트" [인터뷰①]

/사진=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다크비가 그루비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6시 다크비의 첫 싱글 'Rollercoaster'가 공개됐다.

'Rollercoaster'는 다크비(DKB)가 4부작 시리즈 마무리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다.

지난 정규 1집 이후로 7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진 다크비는 공백기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희찬은 "옷 입을 때 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운동도 하고 자체 콘텐츠도 연구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테오는 "자체제작돌에 걸맞게 각자 음악 작업도 하고 안무를 짜는 사람은 프리스타일을 연구하며 지냈다"고 덧붙였다.

룬은 "공백기에 팬들이 아쉬워할 것 같아서 브이로그를 제작해 업로드했다. 데뷔 후 제일 길었던 공백기지만 개인적으로는 길다고 느끼지 못했을 만큼 시간이 빨리갔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왜 만나 (Rollercoaster)'는 연인 사이의 갈등, 계속 반복되기만 하는 사랑의 아픔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심정에 빗대어 표현한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다크비는 신곡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해 안무를 짜며 '자체제작돌'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D1은 "후렴구 부분의 포인트 안무가 있다. 제목이 '왜 만나'인데 어떻게 해야 재미있으면서 많은 분들이 따라해주실까 고민했다. 그러다가 두 팔을 위로 드는 제스처를 활용해 안무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그루비함이 느껴진다. 다크비만의 색깔을 뽑아낼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이번 곡이 멤버들 각각의 목소리를 듣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멤버들의 개성이 녹아있는 보컬과 랩이 듣는 포인트일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짐

이덕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