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워킹맘의 고백 "스스로 엄격한 나, 결코 완벽한 부모 아냐"

강민경 기자  |  2021.10.28 17:39
안젤리나 졸리 /AFPBBNews=뉴스1 안젤리나 졸리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여섯 자녀에 대해 이야기 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는 안젤리나 졸리의 여섯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매우 솔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집에는 개성이 다른 여섯 아이들이 있다. 엄마로서 이들을 항상 지원해주고 싶고, 마음껏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이어 "내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게 아닌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걸 아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의 다른 성격과 개성을 존중하고, 아이들이 반항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반항적이면 좋다. 그건 아이들이 열정적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속으로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를 키우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아이들이 진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옆에서 돕는 것이 부모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 난 결코 완벽한 부모가 아니다. 매일 무언가 잘못했나라고 고민하는 날이 많다. 난 스스로에게 꽤 엄격하고, 내가 한 말과 행동이 옳은지 계속 고민한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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