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 청룡영화상 11월26일 개최..'모가디슈' 최다 후보

전형화 기자  |  2021.11.01 08:45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제42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1일 청룡영화상 측은 11우러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2회 영화상의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2020년 10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14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인 및 영화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올해는 '모가디슈'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3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자산어보'가 9개 부문(10개 후보), '승리호'가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한다.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내가 죽던 날', '모가디슈', '승리호', '인질', '자산어보'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은 류승완(모가디슈), 박훈정(낙원의 밤', 이승원(세자매), 이준익(자산어보), 조성희(승리호) 등이다. 남우 주연상 후보는 김윤석(모가디슈), 변요한(자산어보), 설경구(자산어보), 송중기(승리호), 조인성(모가디슈) 등이며, 여우주연상 후보는 김혜수(내가 죽던 날), 문소리(세자매), 임윤아(기적), 전여빈(낙원의 밤), 전종서(콜) 등이다.

신인감독상은 김창주(발신제한), 박지완(내가 죽던 날), 이우정(최선의 삶), 이충현(콜), 필감성(인질) 등의 후보로 올라 경합을 펼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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