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개봉 인사 영상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개봉을 앞두고 배우 한효주와 변요한이 한국 관객만을 위해 인사를 전했다.
최근 (주)미디어캐슬 측은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주역 후지와라 타츠야, 타케우치 료마, 한효주, 변요한이 깜짝 개봉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통신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논스톱 스파이 액션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 출연한 한일 대표 배우들의 특별한 멘트가 담겼다. 한국에서의 개봉 소식을 접한 후지와라 타츠야와 타케우치 료마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가 한국에서 개봉합니다"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이 영화 속에서 심장에 폭탄이 심어진 비밀 특수 요원이라는 흥미로운 역할을 맡았음을 밝히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개봉 인사 영상
미스터리한 여인 아야코 역을 맡은 한효주는 "베스트 셀러 작가 요시다 슈이치 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라며 영화를 소개해 흥미를 유발한다. 일급비밀 스파이 데이비드 킴 역의 변요한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아주 거대한 스케일로 액션 영화를 찍었습니다"라고 귀뜸했다.
뿐만 아니라 후지와라 타츠야는 "극비 정보를 둘러싸고 각국 스파이들이 펼치는 격렬한 쟁탈전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멈출 수 없는 첩보 요원들의 숨 막히는 대결을 암시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 모두 11월에 극장에서 만나자는 애정 어린 끝인사를 남기며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11월 10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