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이지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불태웠다. 아이들과 하는 자가격리 쉽지 않네요. 이제 제발 자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현은 자가 격리 중 두 자녀와 함께 오목, 칼싸움, 딱지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지현은 앞서 첫째 딸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일주일간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두 자녀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속 줄다리기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지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 19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됐다. 이에 아동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제기돼 우려를 자아낸다.
앞서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지현은 1남 1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이지현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