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前 매니저 빅알렉스, 맛잘알→'치킨대전' 본선行

한해선 기자  |  2021.11.22 14:09
/사진=양동근 매니저 프로필 /사진=양동근 매니저 프로필


'양동근 매니저'로 알려진 빅알렉스가 힙합가수와 영화배우의 모습으로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깜짝 출연해다재다능한끼와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빅알렉스는 힙합 듀오로 활동 중인 조영훈과 함께 지난 19일 방송된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서 예선 3조 꿈나무 조로 출연했다.

양동근의 매니저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힙합 바이브의 거친 상남자 외모와 달리 따뜻한 성격과 배려심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빅알렉스는 이날 치킨을 사랑하는 힙합 가수이자 영화배우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양동근의 매니저였다"는 MC 김성주의 말에 "꿈을 위해 매니저 일은 그만 뒀다. 지금은 힙합 앨범도 냈고, 배우로도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사진=SBS FiL /사진=SBS FiL


시종일관 호쾌한 모습으로 요리에 임한 빅알렉스는 경연 내내 풍부한 리액션에 찰진 예능감까지 자랑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요리 또한 예상 밖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빅알렉스&조영훈이 만든 치킨 'HIP팔로'에 심사위원인 이연복셰프는 "심사한 치킨 중에 수분을 잘 가둬 놨다"고 극찬했으며, 이후 모든 심사위원들의 미각을 만족시키며 제일 먼저 본선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빅알렉스는 앞서 MBC예능 '전지적 참견시점' 외에도 MBN '드루와'등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진행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등에도 깜짝 출연하며만능 엔터테이너의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치킨대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보여준 빅알렉스가앞으로 선보일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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