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서우재(김재영 분)가 아일랜드에 갔다.
이날 서우재는 만년필 속에 숨겨진 안호수(김동하 분) 탯줄을 보고 모든 기억을 떠올렸다. 서우재는 옛날 집까지 찾아갔고, 거기서 정희주(고현정 분)와 했던 대화를 떠올렸다.
당시 정희주는 서우재에게 "내가 연락할게. 잠깐만 나가있어"라며 짐가방을 안겼다. 서우재가 거부하자 정희주는 "지금 공항이라잖아. 아이 보러 온다는데 어떡해"라며 달랬다.
서우재는 "내가 왜 내 아들을 두고 나가야 하는데"라며 "내 아들이야. 내가 키웠어. 호수 내 아들이라고"라고 안호수에 대한 애정을 표했었다.
서우재는 정희주가 자기 몰래 안호수를 데리고 떠났던 것까지 떠올렸고, 모든 기억을 떠올린 후 한국으로 가는 일정을 앞당겼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