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상보 '태종 이방원' 캐스팅..주상욱X박진희와 호흡 [공식]

윤성열 기자  |  2021.11.30 08:53
/사진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노상보가 '태종 이방원'으로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30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상보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 캐스팅됐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극 중 노상보는 원경왕후(박진희 분)의 동생 민무질로 분한다. 다혈질 적인 성격에 누구보다 이방원(주상욱 분)을 왕으로 만들기에 열정이고 헌신했던 그는 후에 권력을 누리며 위세를 떨치는 인물이다.


앞서 노상보는 '기막힌 유산', '오월의 청춘', '연모', '지리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때로는 코믹한 캐릭터를, 때로는 소름 끼치는 악역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한편 '태종 이방원'은 오는 12월 11일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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