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싱어게인2' 울랄라세션·모세·신유미..화려한 참가자들의 등장[★밤TView]

공미나 기자  |  2021.12.07 00:09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2'가 더 강렬한 참가자들과 새 시작을 알렸다.

6일 첫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는본선 진출에 성공한 73팀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는 조별 생존전으로 치러졌다. '재야의 고수' 조, '찐 무명' 조, '홀로서기' 조, '오디션 최강자' 조, 'OST' 조, '슈가맨' 조까지 총 6개의 조로 나뉘었다.

첫 무대는 '재야의 고수' 조의 27호 가수. '나는 이별은 앞둔 가수'라고 소개한 27호는 낡은 기타를 들고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기타를 보내주려 한다"고 첫인사를 했다.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부른 27호는 6어게인을 받고 합격했다.

두 번째로 재즈 보컬리스트 38호가 등장했다. '미녀 재즈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38호는 "저로 인해서 이 장르가 더 알려지면 좋을 것 같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38호는 아쉽게 5어게인을 받으며 통과가 보류됐다.

'스타트업 CEO'라는 42호가 무대에 올랐다. "고려대학교 경영학에 재학 중"이라는 42호는 지난 시즌 우승자 이승윤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부른 그는 7어게인을 받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이나는 "동굴 속 도시인 같은 처음 듣는 톤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등장한 7호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부르고 올 어게인을 받았다. 윤도현은 "신이 주신 축복의 목소리, '드디어 나왔다' 그 생각이 들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화면 캡처


이어 과거 컬러링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24호 가수가 등장했다. 24호의 정체는 히트곡 '사랑인걸'을 부른 가수 모세. 그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모두 추억에 잠겼다. 규현은 "이 노래는 가창력이 아무리 대단하고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어도 24호님 보다 잘 부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4호는 7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2호의 등장도 많은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슈퍼스타K' 우승자였던 울랄라세션. 이들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부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송민호는 "정말 재미있는 공연 한 편을 본 것 같다"라고 평했다.

'나는 심심한 가수'라고 소개한 63호는 밴드 로맨틱펀치의 배인혁이었다. 들국화의 '아침이 올 때까지'를 부른 배인혁은 7어게인을 받았다. 이선희는 "여러 색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31호 역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참가자였다. '가수가 되고 싶은 가수'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그는 '프로듀스101'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신유미. 31호 가수는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을 자신만의 색으로 열창, 올 어게인을 받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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