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철 KBS 사장 내일(10일) 취임식

한해선 기자  |  2021.12.09 18:46
/사진=KBS /사진=KBS


김의철 제25대 KBS 사장 취임식이 12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아트홀에서 열린다.

9일 청와대의 임명안 재가로 임기를 시작한 김의철 사장은 10일 취임식에서 '시청자 중심, 신뢰의 KBS'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김 사장은 정치적 간섭과 상업적 압력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토대로 KBS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미디어가 되어 공공성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김의철 신임 사장은 1962년생으로 1990년 KBS에 기자로 입사해 탐사보도팀장, 사회팀장, 보도본부장을 지낸 뒤 KBS 비즈니스 사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시민참여단과 KBS이사회의 평가를 통해 10월 27일 임명제청 됐으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제25대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의철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12월 9일까지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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