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청소년들 지원" 한국면세점협회, 대한사회복지회 통해 5000만원 기부

신화섭 기자  |  2021.12.23 10:52
한국면세점협회 취약계층 아동 교육비 지원.  /사진=대한사회복지회 한국면세점협회 취약계층 아동 교육비 지원. /사진=대한사회복지회
한국면세점협회(협회장 이갑)가 사회적 취약청소년의 교육기회 지원을 위해 23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복지회가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아동보호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초중고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면세점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한국면세점협회는 2010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취약 청소년 교육비 지원, 국내입양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이갑 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 업계 상황도 매우 어렵지만 취약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교육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우며 경쟁력 있는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3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청소년·장애인·한부모가족·소외어르신 등을 보호 지원하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 기부 전달판.  /사진=대한사회복지회 한국면세점협회 기부 전달판. /사진=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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