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 MV 800만뷰 돌파

문완식 기자  |  2022.01.15 06:38
방탄소년단(BTS) 뷔가 참여한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8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Christmas Tree' 뮤직비디오는 '모스트콘텐츠 MOSTCONTENT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월 14일 기준 837만 뷰를 넘어섰다.

'Christmas Tree' 는 음원 발매 전 드라마 첫회에서부터 최웅(최우식 분)의 작업실에서 LP 바이닐로 플레이 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는데, 공개 직후 SNS의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KIMTAEHYUNG', '#그해_태형이와_우리는' 등의 검색어를 올려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M/V] V - Christmas Tree ::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Part.5

이 곡은 '그 해 우리는'의 음악감독 남혜승이 OST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것으로, "뷔의 노래가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드라마 적재적소에 뷔가 부른 OST가 흘러 나와 드라마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뷔는 OST 발매 후 빌보드 이머징아티스트 1위에 등극했으며, 빌보드 '핫 100' 79위,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를 두 번이나 차지했다. 한국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또한 드라마 클립 영상들도 MZ세대의 감성을 잘 녹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일 스마트미디어렙(SMR)이 올해 클립 누적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의 온라인 재생 횟수가 누적 1250만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했는데, 특히 상위권 4개 드라마의 클립 재생 연령층 중 '그 해 우리는'의 연령층의 57%가 20∼30대로 가장 어린 것으로 나타나며 젋은층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연출과 영상미, 감미로운 OST까지 요즘 MZ세대의 감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그 해 우리는 12화'의 엔딩 클립 역시 큰 화제였다.

흑백 장면의 애틋 키스신 엔딩의 배경음악으로 "Christmas Tree"가 약 3분 이상 흘러나왔는데, 그 장면은 드라마 영상 클립 메인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것은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는 명품 배우 '최우식' 과 OST로써 감정선을 더욱 자극하고 있는 감성 보컬 '방탄소년단 뷔' 두 스타의 완벽 시너지로도 볼수 있다.

드라마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는 '그 해 우리는' 에서 뷔의 OST 'Christmas Tree'가 얼마나 더 아름답고 애틋한 감정을 풀어낼지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