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2월 '이달의 선수' 수상 실패... 맨시티 스털링 선정

김동영 기자  |  2022.01.15 13:22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프리미어리그 12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라힘 스털링(28)이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맨시티 스털링이 1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5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골에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이었다. 토트넘도 3승 2무를 달렸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 덕분에 12월 무패를 기록했다. 월간 최고의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받았고, 2020년 10월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에 도전했다.


후보는 손흥민 외에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이상 아스날), 스털링, 주앙 칸셀루(맨시티)였다.

손흥민은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스털링이 12월 최고의 선수가 됐다. 스털링은 한 달간 5골 1어시스트를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 고지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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