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세계랭킹 3위 추락 '1위 일본-2위 대만-5위 미국'

심혜진 기자  |  2022.01.21 10:42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야구 대표팀./사진=뉴스1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야구 대표팀./사진=뉴스1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 3위로 내려갔다.


WBSC가 21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야구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3752점), 대만(3321점)에 이어 3위(3137점)에 자리했다.

지난해 8월 WBSC는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했다. 도쿄올림픽이 끝난 후였는데, 노메달에 그친 한국은 2위로 올라선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세계랭킹에서 다시 3위로 떨어졌다.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아 3위로 내려갔던 대만이 다시 2위로 올라섰다.

4위는 멕시코(2722점), 5위가 미국(2445점)이었다. 6위는 베네수엘라(2255점)으로 4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WBSC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서 우승한 결과다. 이들의 뒤를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이 한 계단 떨어져 7위(2235점)에 랭크됐다.

1위와 8위 네덜란드(2058점)을 제외하고 톱12 국가들의 세계랭킹이 모두 달라져 눈길을 모은다. 가장 큰 순위 상승을 이룬 국가는 4계단 상승한 6위 베네수엘라와 11위 콜롬비아(1346점)다.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3위에 올랐다./사진=WBSC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3위에 올랐다./사진=W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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