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은지원, 1R부터 음치 발견 성공 "내 지인 절대 아냐"

이시호 기자  |  2022.01.29 23:13
/사진=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방송 화면 캡처
'너목보' 가수 은지원이 1라운드부터 음치를 발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서는 은지원과 친구들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6인의 미스터리 싱어 중 5번은 '지원아 나 기억나니? 미스터 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은지원은 기억력을 풀가동해 작곡가가 아니겠냐며 추측했으나 얼굴을 본 뒤 바로 5번을 지목해버렸다.

판정단은 이에 "보통 지인이라고 하면 오래 살려두는데", "다음 라운드에서 기억 날 수도 있지 않냐"며 아쉬워했으나 은지원은 "나는 저 사람을 모른다니까"라며 당당한 태도로 웃음을 안겼다. 5번 싱어는 초등학교 동창이라며 사연을 공개했지만 그의 정체는 음치가 맞았다. 은지원은 "내가 못 알아볼 수가 없다"고 환호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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