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장철수 감독 "지안, 삼성家 이부진·이서현 자매가 롤모델"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2022.02.14 17:10
배우 지안, 연우진이 2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내달 23일 개봉된다. /사진제공=날개엔터테인먼트 2022.01.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지안, 연우진이 2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내달 23일 개봉된다. /사진제공=날개엔터테인먼트 2022.01.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장철수 감독이 "극 중 지안이 맡은 캐릭터 수련의 이미지적 롤모델은 삼성가의 이부진 이서현 자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연우진, 지안, 조성하 그리고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랑과 욕망을 위해 금기를 넘어서는 무광과 수련 그리고 사단장, 세 사람의 위험한 관계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철수 감독은 "영화의 감독으로서 수력 역을 맡은 지안씨에게 많은 것을 요구 했다. 이 작품은 여성의 아름다움 힘과 의지로 시작하는 영화다.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 보여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증명해야 한다고 요구를 했다"라며 "그것을 증명하려면 남성의 힘과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감독은 "사단장인 조성하 배우가 절벽 같이 아찔하고 태산 같이 강하다면 수련 역을 맡은 지안 배우는 대지처럼 넓고 바다같이 따뜻한 그런 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 매력을 지안 배우가 잘 표현 했다. 제가 연출하며 이미지를 참고한 롤모델은 외적으로는 삼성가의 이부진 이서현 자매가 이미지 롤 모델이다. 기품있고 아름답지 않나. 지안에게 그렇게 보여야 한다고 지안 배우와 의상, 분장팀에게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2월 23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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