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 장미꽃 이벤트에 코웃음 "올드해" [별별TV]

이시호 기자  |  2022.03.20 20:33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배우 이세희가 지현우의 이벤트를 올드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 분)을 불러냈다.

이영국은 이날 친구 고정우(이루 분)의 조언에 따라 차 트렁크 안에 풍선과 장미꽃을 가득 넣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박단단은 이영국의 기대와 달리 "정말 진부하고 올드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냐. 이런 게 세대 차이구나. 나이 차이 실감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영국은 "그럼 어떻게 하면 나 용서해줄 거냐. 내가 박선생 마음 아프게 한 벌로 운동장 백오십 바퀴 뛰겠다. 그럼 받아줄 거냐"며 운동장을 향해 뛰어갔다. 하지만 박단단은 끝까지 등을 돌렸고, 이영국은 집으로 돌아와 "정말 나랑 헤어질 생각인가"라며 속상해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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