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이지현 子, 초등학교 입학식부터 '등교 거부'

윤성열 기자  |  2022.03.25 21:13
/사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사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이지현의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식부터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식날 아침을 맞은 이지현 아들 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경은 첫 등교 전날 책가방을 싸보는 등 미리 예행 연습까지 했지만, 정작 당일이 되자 칭얼대며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우경은 아침을 차리는 엄마 이지현을 향해 "밥 뭐하러 차려 안 먹을 건데"라고 했다. 이어 "학교 꼭 가게 하고 싶으면 게임 시켜줘"라며 흥정을 시도했다. 이에 이지현은 "그러면 딱 10분만 해라. 30분 다 (게임)하면 지각이다", "지각하면 (선생님에게) 혼난다"며 우경을 설득했다.

그러자 우경은 "그럼 나 학교 안 갈게. 됐지"라며 등교를 거부했다. 이지현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입학식 날부터 학교 안 가는 거 절대 안 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서둘러 우경에게 옷을 입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경은 "어떻게 두꺼운 옷을 입으란 말이야"라며 옷을 벗어 던졌다. 이지현은 우경에게 다른 가벼운 옷을 입혔지만, 우경은 "이것도 싫다. 불편하다"며 다시 옷을 벗어 던져 이지현을 힘들게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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