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사부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승 교수는 엄청난 규모의 책이 쌓여있는 집안을 공개했다. 정재승 교수는 "책이 2만 권 정도다. 다 꽂으려면 벽면만 100m가 나와야 한다"라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정재승 교수는 이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사치라고 생각하는 게, 책꽂이에 책을 두 겹이 아니라 한 겹으로 꽂는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은 "오로지 책과 사부님만을 위해 설계된 집이다"라고 말했고, 정재승 교수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앉아만 있어도 행복한 공간"이라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