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 서인영이 출연했다./사진제공=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프로듀서 김수현, 연출 황윤찬)에서는 첫 손님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이 미스터리 '신카페'를 찾아 2002년의 추억을 소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쥬얼리의 메인 댄서이자 패션의 아이콘이었던 '서신상' 서인영이 친구들과 노는 것이 너무 좋아 회사에서 부모님 면담까지 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리더 박정아와 멤버 이지현은 쥬얼리 활동 당시 서인영이 방송만 끝나면 옷을 갈아입고 클럽으로 향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서인영은 "친구들이랑 노는 게 그렇게 중요했어요!"라고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회사에서 부모님 면담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용진은 "저녁에는 춤 연습 한 거네요?"라며 거들었고, 서인영은 "거기서 제가 얼마나 늘었게요"라며 능청스럽게 받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서인영은 "클럽에서 몸을 풀고 바로 방송 리허설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리허설 무대에서 아주 텐션이 쫙 올라서"라며 감독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추억을 털어놨다. 이용진은 "누나의 무희를 봤거든요"라며 실제 클럽에서 서인영을 본 찐 목격담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신동엽은 서인영에게 "남몰래 육아 중?"이라며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져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서인영도 잠시 당황하더니 "없어..헤어졌어요"라며 쿵짝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신동엽이 던진 질문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서인영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놨다. 특히 쥬얼리 활동 당시와 180도 달라진 회사의 반응을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예전 서인영은 "왜 사랑하는데 헤어져야 하냐"라며 당당히 외쳤는데, 현재는 되레 사장님이 "이젠 제발 좀 가라"고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서인영은 솔직 당당한 입담을 터트리며, 과거 못지 않는 예능 텐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멤버들과 쥬얼리 팬들을 향한 찐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무대, 예능, 패션계까지 사로잡은 솔직 당당 '서신상'으로 돌아온 서인영의 매력은 '신과 함께 시즌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박선영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